일상을 씁니다

198월

만년필용 낱장 종이 추천 및 구매 방법

만년필로 필사할 땐 어떤 좋이가 좋을까? 만년필용 낱장 종이 추천입니다. 비도공지와 러프그로스지 중에서 비세븐과 매쉬멜로우 종이를 추천하며 구매하는 방법 정리
077월
몽블랑 마이스터스튁 149 F닙과 캡

몽블랑 149 피스톤 오일링

마이스터스튁 149에 잉크를 바꿔 채우다가 피스톤이 너무 뻑뻑한 듯해서 오일링이 필요하다 싶었다. 이것 때문에 매번 A/S를 보낼 수도 없는 일이라 직접 경험해보기로 했다. 전용
106월
선암사 대웅전에서 기도를 올리는 스님

선암사 뒤깐에서

동트기까지 사십 분 정도 더 남았지만, 날은 이미 충분히 밝았다. 어찌나 밝은지 알람을 설정해 놓지 않아도 눈이 절로 떠지는 계절이다. 서둘러 씻고 카메라와 펜
205월
월말 김어준 만년필 노트와 오로라 레드맘바 만년필

월말 김어준 노트 사용기

월말 김어준 만년필 노트 지난 1월, 만년필 연구소 박종진 소장이 진행한 <월말 김어준> 굿즈가 배송되었습니다. 사실, 관심있었던 것은 한지 노트였습니다. 국산 닥나무를 사용해서 외발뜨기
135월
오로라 레드맘바 한정판

오로라 레드맘바 만년필 사용기

취향은 개인마다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각자 삶의 방식과 경험이나 관심사, 성향 등에 따라 다를 뿐 아니라, 시간이 지나면서 변하기도 합니다. 어릴 때는 손도 안 대던
112월
다들 떠나고 - 판화가 이철수

다들 떠나고

생신을 맞아 아버지께서 동생네 하루, 우리 집 하루, 누나네 하룻밤. 그렇게 미션 도장 찍듯 하루씩 주무시고 다시 내려가셨습니다. 매번 짧게 다녀가셔서 그냥 그런가 보다
1510월
상처

작은 상처가 쓰리다

아침을 먹고 설거지하다가 유리로 된 용기를 깨트렸다. 개의치 않을 걸 알지만 아내 몰래 주방 옆 베란다에 숨겼다. 건조대로 옮긴 접시에 고추장이 묻은듯해서 손으로 쓱 닦아 본다.
068월
라미 2000 만년필 분해 사진

라미 2000 분해, 펜촉 교체

들어가기 라미 2000을 사용한 지가 얼마나 됐을까?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한때 메인으로 사용했던 펜이었지만 언젠가부터 점점 멀리하게되었다. 지금은 길들여져서 덜 하지만 아직도 가끔 필기를 하다
186월

암시랑토 안해

아버지는 원래 말씀이 없는 분이고, 어머니는 길가 돌멩이와도 이야기를 나누는 분이었다. 아마 대학생 때였지 싶다. 가져갈 짐이 많으니 와달라는 엄마의 전화를 받고 집 근처
3012월

내일은 이 눈이 그쳤으면 좋겠다

낮선 술잔 뒤에 숨어 서두른 이별을 원망해보지만 오늘을 외면했던 내 모습만 또렸해졌다 당신의 자랑이었던 아들의 참 못난 말 ‘죄송합니다’ 내일은 이 눈이 그쳤으면 좋겠다.
223월
창백한 푸른 점 - 칼 세이건

창백한 푸른 점

저 점을 다시 보라. 저 점은 바로 여기, 우리 집, 우리 자신인 것이다. 당신이 사랑했던 모든 사람들, 당신이 아는 모든 사람들, 당신이 한 번이라도 들어봤던 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