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6월
시네이드 오코너

이처럼 사소한 것들

<이처럼 사소한 것들>의 첫 장을 넘기면 다음과 같은 문구와 맞닥뜨리게 된다. 순간, 책을 내려놓고 싶었다. '막달레나 세탁소'라는 키워드가 적잖은 스트레스를 주었기
086월
소년이 온다 - 한강

소년이 온다

인간은 삶과 죽음의 갈림길에서 과연 죽음을 선택할 수 있는가? 그것은 불가능하다. 그런데 시민군들은 왜 도청에 남았나? 그들은 죽음을 선택한 것이 아니다. 시민군과 함께했던 자신이 도청을 벗어나게 되면,
185월
시지프 신화

시지프 신화 알베르 카뮈

정말로 진지한 철학적 문제는 오직 하나, 그것은 바로 자살이다. 인생이 굳이 살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것, 그것은 철학의 근본적 질문에 대답
115월
몽블랑 헤리지티 루즈앤누와

오월 안부를 물으며

오월 안부를 꽃향기로 묻는다 그대가 푸름 안에서 건강한지 일상으로 만나는 사람들과 많이 웃으며 행복한지 누구한태나 주어진 하루가 고달프게 힘들지는 않은지
045월
모든 삶은 흐른다, 로랑스 드빌레르 지음, 이주영 옮김

모든 삶은 흐른다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배우는 자세도 필요하다. 그러나 그보다 자신의 중심을 지키고 담담한 태도를 가지는 것이 더 중요하다. 세이렌 마녀들과 한패가
274월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지난해 꽤 뜨거웠던 책이다. 처음엔 설렁설렁 읽었고, 두 번째에는 정독했다. 그러고선 한동안 책장에 꽂아두었다. 얼마 전 카뮈의 '시지프 신화'
204월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몇 달 전부터 회사 이곳저곳을 방황하는 낡은 책 한 권. 처음 캐비닛 위에서 보았던 책이 어느 날은 소파 등받이에 끼어 있다가 또 어느 날은 빈 택배 상자 위에 있기도 했다. 둘 곳
134월
문과남자의 과학공부

문과 남자의 과학 공부

<문과 남자의 과학 공부>는 여섯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섯 개의 장은 다음과 같다. '인문학과 과학', '뇌과학', '생물학', '화학', '물리학', '수학'. 나도 문과 남자이다.
064월
김어준 탁현민 더뷰티풀

더뷰티풀

작년에 예매해 둔 '더뷰티플' 공연을 다녀왔다. 언제 하는지, 어디서 하는지, 무엇을 하는지…. 정말 하긴 하는 건지 알 수 없는 공연이었다. 더 재미있는 대목은 모두가 이런
054월
3월 나태주

4월이다

4월이다. 추위와 가난한 마음을 이기고 넓은 마음이 돌아와 풀잎과 꽃잎의 비단방석을 깔았다. 무슨 소리든 내보라고 새들도 시냇물도 조른다. 무슨 소리든 내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