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6월사랑은 이루어지지 않아도벚꽃 아래였던 거지. 바람이 속눈썹을 스윽 스쳐 갔던 거지. 순간 살얼음도 녹고 먼 산봉우리 눈도 녹아 나는 그 핑계로 두근거리며 당신을 불렀던 것인데 그러니까
135월오로라 레드맘바 만년필 사용기취향은 시간이 흐르며 바뀌곤 합니다. 예전에는 손도 대지 않던 나물을 어느 순간부터 자연스레 집어 들게 되는 것처럼, 취향이란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 흐름과 맥락 속에서